'유퀴즈' 김소연, "♥이상우, 아침 7시에 날 안고 식탁으로 이동" 애정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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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회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소연은 남편인 배우 이상우의 근황을 언급하며 "너무 떨려서 오늘 잘 갔다오겠다고 인사했더니 내 속도 모르고 김소연 파이팅! 유퀴즈 파이팅!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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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회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소연은 "몇 년 치 다이어리를 항상 적는다. 그걸 보면서 이 날은 무슨 일이 있었지 그런 걸 고민했다"라며 "예능을 나오면 긴장을 해서 몸을 막 가만히 못 두더라. 정말 이번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이렇게 잡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남편인 배우 이상우의 근황을 언급하며 "너무 떨려서 오늘 잘 갔다오겠다고 인사했더니 내 속도 모르고 김소연 파이팅! 유퀴즈 파이팅!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소연은 "오빠가 말도 재밌게 하고 위트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김소연은 "이렇게 말해주는 분 처음이다. 내가 오빠 재밌다고 하면 다들 허언증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이상우씨는 아침형을 넘어나 새벽형 인간이 돼가고 있다. 나를 꼭 깨운다. 아침 먹자고 한다. 그게 7시"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연은 "내가 너무 못 일어나니까 오빠가 나를 들고 식탁에 옮기고 소파에 옮긴다. 눈 뜨면 식탁에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애정표현은 내가 좀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내가 오빠 뭐뭐해 하면 거기까지. 과유불급이라고 한다. 너무는 안된다고 하더라. 항상 적절히 적당히라고 한다. 그래야 오래갈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소연은 첫 악역이었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김소연은 "착한 역이 있고 악역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며 "악역같지 않다고 하도 혼나서 내가 이를 악 물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그 드라마가 잘 돼서 좋은 기회가 많이 왔다"라며 "그때 연예인병에 걸렸던 것 같다. 또래 동료가 패션으로 유명해졌다고 하면 나도 부러워서 괜히 그런 거 찍어서 올리고 그랬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연기에 좀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정도 연예인 병이면 여기는 방송 못 한다"라며 조세호를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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