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중3 데뷔, 사인펜으로 직접 화장"…데뷔 비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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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데뷔 비화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소연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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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소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데뷔 비화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소연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김소연은 직접 소장 중인 사진들과 함께 스크랩북을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중3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김소연은 "옷도 메이크업도 제가 했다, 아이라인을 몰라서 사인펜으로 그렸다"라며 신문 인터뷰 당시를 회상했다.
김소연은 연기 학원에 다니고 싶어 부모님을 졸라 연기 학원에 다니게 됐다고 데뷔 비화를 밝혔다. 김소연은 "2주 만에 집에 전화가 왔다"라며 학원생들과 함께 드라마 '공룡선생'에서 보조 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연은 한 아저씨가 촬영 중 대본을 읽어보라고 했다며 "그 아저씨가 '부모님 SBS로 오시라고 해, 내일부터 이 역할 찍을 거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연은 "그 아저씨가 감독님이셨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캐스팅이 돼 데뷔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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