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바람…토요일 오전에 그쳐
강아랑 2023. 5. 3. 22:03
현재,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전북과 경남 서부에,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 밤에는 강원도에 비가 확대될 텐데요.
특히,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 당 최고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어린이날인 모레 오후부터는 중부와 호남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최대 4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150mm,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비가 내리는 동안 매우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0도, 대구 22도 등으로 낮 기온이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상과 제주 해상, 남해상에서 최고 4 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은 흐린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영호에 선 긋기? 징계 절차 개시…결과는?
- [단독] ‘중국산 cctv 납품비리’ 관련 육군본부 압수수색…작동 오류도 500건 넘어
- ‘한일관계 개선’에 왜 미국 대통령이 감사할까?
- 주민 구하다 추락…건물 관리인의 ‘안타까운 사고’
- [단독] 감사원, 전 김포시장 수사 요청…“개발사업 부적절 개입 의혹”
- 숨진 남편이 전국 10여 개 건설현장 품질관리자라고?
- JMS 조력자 8명 기소…‘신앙스타’ 통해 성범죄 가담
- 3개월 월급 안 주면 ‘상습 체불’…악덕업주 돈줄 죈다
- 아내 살해하고 1살 자녀까지…‘가족 살해’ 사건 잇따라
-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몰아쳐…호우 피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