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카타르로 출국…“바심, 함께 잘하자!”

KBS 2023. 5. 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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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대회 2연속 우승의 꿈을 안고 카타르로 떠났고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우상혁은 이번 주말 열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해 실외 경기 첫 실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최강 바심을 꺾었던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상혁은 출국장에서 라이벌인 카타르의 바심을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질문엔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준비 잘했어? 나는 잘했어. 그렇게 얘기하고 싶고, 서로 잘하자 (라고 말할 겁니다.) 함께 잘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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