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부 보조 인건비 편취 의혹 업체 수사
김애린 2023. 5. 3. 22:02
[KBS 광주]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인건비를 빼돌렸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된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된 직원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광주의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10개월 동안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인건비 4억 원을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허위 직원 명부를 작성에 받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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