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반란의 팀' 부산시설, 광주도시공사 잡고 챔프전행

안홍석 2023. 5. 3.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물리치고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부산시설공단은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광주도시공사에 28-2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 부산시설공단은 준PO에서 3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제압하더니 이날 2위 광주도시공사까지 거꾸러뜨리며 '하위 팀의 반란'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설공단 알리나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물리치고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부산시설공단은 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광주도시공사에 28-2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 부산시설공단은 준PO에서 3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제압하더니 이날 2위 광주도시공사까지 거꾸러뜨리며 '하위 팀의 반란'을 이어갔다.

부산시설공단과 1위로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 선착한 삼척시청의 1차전은 5일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치러진다.

부산시설공단은 18-18로 팽팽하던 후반 14분부터 9분간 상대 득점을 2로 묶고 알리나와 지은혜, 이미경의 소나기 골로 25-20까지 격차를 벌려 승리를 예감케 했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8골을 쏘아 올린 알리나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3일 전적]

▲ 여자부 플레이오프

부산시설공단 28(12-14 16-8)22 광주도시공사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