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주심, 경기 중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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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KBO 심판위원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종철 심판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구심으로 나섰다.
그러나 KT가 3-1로 앞선 7회초 2사 1, 3루 KT 황재균 타석을 앞두고 3루심이던 나광남 심판이 구심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광남 심판이 구심으로 이동하고, 대기심이던 오훈규 심판위원이 3루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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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타구 확인 위해 뛰다 종아리 통증 느껴
[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박종철 KBO 심판위원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종철 심판은 3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구심으로 나섰다.
그러나 KT가 3-1로 앞선 7회초 2사 1, 3루 KT 황재균 타석을 앞두고 3루심이던 나광남 심판이 구심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종철 심판이 앞선 7회 1사 1, 2루 박경수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타구 확인을 위해 뛰다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잠시 몸상태를 체크했지만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구심을 교체하기로 했다.
나광남 심판이 구심으로 이동하고, 대기심이던 오훈규 심판위원이 3루심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9시12분부터 20분까지 잠시 경기가 멈췄다.
박종철 심판은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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