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과 결혼 6년차, 후회한 적 無…날 강아지라 불러"('옥문아')

김두연 기자 2023. 5.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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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결혼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결혼 6년차가 됐다는 강수지는 "결혼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 잘한 것 같다"며 "혼자 살 뻔하다가 둘이 됐는데 왜 후회하겠나"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다정한 사람이라며 "저를 보고 많이 웃는다. 너무 많이 웃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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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결혼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결혼 6년차가 됐다는 강수지는 "결혼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 잘한 것 같다"며 "혼자 살 뻔하다가 둘이 됐는데 왜 후회하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김국진을 '여보'라 부르고, 김국진은 자신을 '강아지'라 부른다면서 "한번도 수지라고 한 적이 없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김국진의 애정 표현에 대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다정한 사람이라며 "저를 보고 많이 웃는다. 너무 많이 웃는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강수지가 김국진 앞에선 다르다. 너무 귀엽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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