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워니 34득점 합작, 오재현 쐐기 3점포' SK, 우승까지 '-1승'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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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프로농구 2시즌 연속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66-60으로 승리했다.
이제 SK는 6, 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우승을 확정한다.
그러나 2쿼터에서 SK는 최원혁, 허일영, 김선형, 워니의 연속 10득점을 앞세워 41-28로 13점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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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66-60으로 승리했다.
SK는 1차전에서 승리한 뒤 2, 3차전을 모두 내주며 위기에 몰리는 듯했다. 그러나 4차전에서 100-91로 승리한 뒤 5차전도 가져갔다.
이제 SK는 6, 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우승을 확정한다. SK는 2021~22시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반면 KGC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두 팀은 오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6차전을 치른다.
역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2패 후 5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 비율은 81.8%(11회 중 9회)에 달한다.
SK는 김선형이 3점포 4방을 포함해 1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워니는 18득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오재현도 14득점, 허일영도 10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3득점 11리바운드, 변준형이 15득점 8어시스트, 오세근이 14득점 9리바운드로 각각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김선형과 워니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뒤 1쿼터 종료 3분 54초를 남기고 투입했다. KGC도 스펠맨과 오세근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1쿼터는 KGC의 23-22 리드로 종료. 그러나 2쿼터에서 SK는 최원혁, 허일영, 김선형, 워니의 연속 10득점을 앞세워 41-28로 13점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KGC의 시간이었다. SK의 공격을 봉쇄한 끝에 44-4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3쿼터는 SK의 52-51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운명의 마지막 4쿼터에서 SK의 집중력이 더욱 빛났고, 경기 막판 오재현의 쐐기 3점포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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