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춘역1979’ 등 관광융합콘텐츠 조성…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는 생활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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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평 '청춘역1979' 일대 등 3곳을 역사와 문화,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 3곳에는 청춘역1979 외에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의정부 '부용산'(신숙주묘) 일대가 포함됐다.
올해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 사업 공모 결과,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와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등 7곳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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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평 ‘청춘역1979’ 일대 등 3곳을 역사와 문화,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도와 공사는 지난달 25일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 사업 공모 결과, 용인 백암 순댓국 거리와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등 7곳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용인시의 경우, 이 사업비를 활용해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할 방침이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여행 추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선정된 골목의 특성을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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