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안티 피해 고백 “무대 야유+혈서 협박 편지, 차 부순 사람도”(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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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과거 안티팬들에게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여학생들이 교복을 입지 않았나. 고무장갑 같은 긴 장갑을 끼고 머리에 리본을 달고 나오면 내가 봐도 미웠을 것 같다. 그렇게 '보랏빛 향기'를 부르면 얼마나 미웠을까"라며 "예전에는 인터넷이 없으니까 공개 방송에 많이 왔다. 제가 앞에서 '보랏빛 향기'를 부르면 앞에서 '들어가라, 미국 가라'고 엄청 야유를 했다. 남자들은 사춘기라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부모님 먹여 살리려고 온 건데 자꾸 가라고 하니까"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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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수지가 과거 안티팬들에게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5월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강수지가 출연해 20대 활동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데뷔와 동시에 대스타가 됐던 강수지는 수많은 여성 안티들에게 시달렸던 순간을 떠올렸다. 강수지는 “여학생들이 교복을 입지 않았나. 고무장갑 같은 긴 장갑을 끼고 머리에 리본을 달고 나오면 내가 봐도 미웠을 것 같다. 그렇게 ‘보랏빛 향기’를 부르면 얼마나 미웠을까”라며 “예전에는 인터넷이 없으니까 공개 방송에 많이 왔다. 제가 앞에서 ‘보랏빛 향기’를 부르면 앞에서 ‘들어가라, 미국 가라’고 엄청 야유를 했다. 남자들은 사춘기라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부모님 먹여 살리려고 온 건데 자꾸 가라고 하니까”라고 회상했다.
피해 중에는 혈서도 있었다. 강수지는 “사무실로 택배가 와서 열었는데 제 사진을 다 모아놓고 눈과 귀가 오려져 있었다. 다음부터는 회사에서 박스를 바로 안 줬다”라며 “다음에 행사에 갔는데 ‘너 오늘 화장실 가면 죽는 줄 알아라’고 혈서가 왔다. 차를 부순 사람도 있었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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