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보유' 맨시티는 3위…2023 최다 득점 팀은 '홀란드 친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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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낸 클럽은 '엘링 홀란드의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위 10개 구단을 공개했다.
도르트문트는 2023년 펼쳐진 15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려 42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공격적인 팀들을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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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2023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뽑아낸 클럽은 '엘링 홀란드의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위 10개 구단을 공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4팀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 프랑스, 스페인은 각각 2팀씩을 배출했다. 이탈리아는 1팀도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1위는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2023년 펼쳐진 15번의 리그 경기에서 무려 42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공격적인 팀들을 모두 제쳤다.
공격진들이 나란히 잠재력을 만개시키며 거둔 성과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의 지도 아래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도니얼 말런 등이 득점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율리안 브란트와 마르코 로이스 등 기존 에이스들도 힘을 내고 있다.다만 최근 강등권인 보훔과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정상에서는 물러난 상태다.
2위와 3위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과 맨시티가 자리했다. 아스널이 41골을 넣어 맨시티(40골)에 한 발 앞섰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해 선두 탈환은 물론 2023년 득점에서도 아스널을 넘어서기를 바라고 있다.
4위는 프랑스 리그앙의 AS모나코였다. 모나코는 올해 들어 34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에 올라있다. 5위 레알 마드리드와 득점은 동률이었으나 경기를 하나 덜 치러 4위에 올랐다.
6위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었다. 브라이튼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휘 속에서 2023년 33골을 집어넣으며 리그에서 8위에 올라있다. 치른 경기가 경쟁팀에 비해 적어 UEFA 유로파리그(UEL)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은 똑같이 32골을 넣어 각각 7,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은 31득점으로 10위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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