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0.25%P 인상 유력…JP모건 “인상 후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새벽(한국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향후 정책 방향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에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시장이 받아들이면 S&P 500지수는 이날 0.5~1% 사이에서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새벽(한국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향후 정책 방향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에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에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약 80%로 나타났다. 다른 전망치도 비슷한 수준의 인상을 점치고 있다.
CNBC 방송은 “시장의 관심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연준의 암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 이후 금리 인상 움직임을 중단하느냐, 아니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추가 긴축을 단행하느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JP모건은 이번 금리 결정과 관련해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우선 가장 유력한 전망으로는 ‘이번 인상 후 중단’을 꼽았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시장이 받아들이면 S&P 500지수는 이날 0.5~1% 사이에서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 ‘인상 후 지속’이다. 다음 달 회의 이전에 두 차례의 소비자가격지수 보고서가 예정된 만큼 추가 인상을 시사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S&P 500 지수는 0.75~1.25% 사이에서 하락할 전망이다.
세 번째로는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로, 이번에 인상하지 않고 앞으로도 중단하는 것이다. 이때는 시장이 호응하면서 S&P 500 지수가 1.5%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것이다. 이 경우 S&P 500 지수는 2.5%가량 폭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