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로 길고양이 급식소 파손한 중학생, 검찰 송치

김지선 기자 2023. 5. 3.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이프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파손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 A(14) 군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2월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쇠 파이프를 휘둘러 길고양이 급식소 2개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길고양이와 캣맘이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프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파손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둔기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 A(14) 군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2월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쇠 파이프를 휘둘러 길고양이 급식소 2개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군을 특정해 검거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길고양이와 캣맘이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양이에 대한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