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주서 40살 모친과 21, 17, 11살 3자녀 사살돼

유세진 기자 2023. 5. 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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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경찰이 3일 40세 여성과 21, 17, 11살의 세 자녀를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을 체포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벨라스케스 레이크 웨일스 경찰서장은 탬파 동부의 아파트 단지 밖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가능한 한 안전한 방법으로 그를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알 스텐슨이라는 38세 남성을 4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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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찰 38세 남성을 4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 시도

[레이크 웨일스(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플로리다 경찰이 3일 40세 여성과 21, 17, 11살의 세 자녀를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을 체포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벨라스케스 레이크 웨일스 경찰서장은 탬파 동부의 아파트 단지 밖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가능한 한 안전한 방법으로 그를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알 스텐슨이라는 38세 남성을 4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하려 하고 있다.

살해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벨라스케스는 스텐슨이 숨진 가족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아파트에 살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은 없었다.

수사관들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2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후 6시)께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일 오후 9시 직전 누군가가 아파트에서 시체를 발견한 후 현장에 출동했다.

벨라스케스 서장은 "숨진 일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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