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날 강아지라 불러‥가끔 이마에 뽀뽀도”(옥문아)

이하나 2023. 5.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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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5월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지는 5월 23일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다.

모닝 뽀뽀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강수지는 "그냥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라며 "김국진 씨는 다정한 편이다. 저를 보고 너무 많이 웃는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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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5월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지는 5월 23일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있다. 결혼 6년 차인 강수지는 따로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 둘 다 이벤트를 안 좋아한다”라며 “결혼기념일에 함께 식사하고 산책을 한다”라고 답했다.

강수지는 “사고 싶은 걸 사라고 하는데 갖고 싶은 게 별로 없다. 명품백도 별로 갖고 싶지 않다. 귀금속도 안 한다. 오히려 꽃이나 화초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강수지는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 잘한 것 같다. 왜 후회하겠나. 혼자 살 뻔하다가 둘이 됐는데”라고 매 순간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부부의 애칭도 공개 됐다. 강수지는 “저는 남편을 ‘여보’라고 하고 남편은 ‘강아지’라고 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수지’라고 해 본 적이 없다.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강아지’라고 부른다. ‘나는 강아지인가 보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딸한테 ‘강아지’라고 한다. 우리 집은 강아지가 많다. 집에 키우는 강아지까지 강아지가 많다”라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닝 뽀뽀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강수지는 “그냥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를 해준다”라며 “김국진 씨는 다정한 편이다. 저를 보고 너무 많이 웃는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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