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故서세원 발인하자마자 또 가슴아픈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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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을 떠나보낸 날, 딸 서동주가 다시 한 번 가슴아픈 이별을 맞았다.
서동주는 부친의 발인이 엄수된 2일 오후 클로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서동주는 오전 열린 고 서세원의 영결식과 발인식에 참석해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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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故) 서세원을 떠나보낸 날, 딸 서동주가 다시 한 번 가슴아픈 이별을 맞았다.
서동주는 부친의 발인이 엄수된 2일 오후 클로이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반려견 추모시설에 놓인 향과 클로이의 생전 모습 등이 담겼다.
서동주는 "아픈 클로이를 열 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 그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이라며 "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주길"이라고 썼다.
이날 서동주는 오전 열린 고 서세원의 영결식과 발인식에 참석해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결식에서 서동주는 가족 대표로 나서 조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딸 서동주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서동주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빠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같이 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자리를 지켰다. 찰나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면서 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세원과 전 부인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2015년 부모의 이혼 후 고인과 왕래가 왕래가 없었다. 한때 부친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던 서동주는 에세이를 통해 고인의 가정폭력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으나, 비보를 접한 뒤 캄보디아로 날아가 유가족으로서 책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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