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오늘의 주역] 또 한 번 버텨낸 자밀 워니, 버팀의 결과는 ‘3번째 승리’
손동환 2023. 5. 3. 21:11
자밀 워니(199cm, C)가 또 한 번 버텨냈다.
서울 SK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6-60으로 꺾었다. 2022~2023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리즈 전적은 3승 2패. 1승만 더 하면, V4를 달성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1~2022시즌의 전초전인 KBL 컵대회를 포함하면, SK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전희철 SK 감독의 리더십과 세밀한 준비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감독이 준 변화가 분명 컸다. 하지만 선수들의 역량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1옵션 외국 선수인 자밀 워니가 2019~2020시즌의 위용을 찾았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45경기 평균 31분 44초를 출전했고, 22.1점 12.5리바운드(공격 4.0) 3.1어시스트에 1.1개의 스틸로 SK를 정규리그 1위로 만들었다.
4강 플레이오프부터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 경기당 32분 55초 동안 29.7점 11.3리바운드(공격 4.3) 3.7어시스트로 상대인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을 짓눌렀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5경기 평균 35분 43초 동안 22.6점 11.8리바운드(공격 3.2) 3.0어시스트. SK 통합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워니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도 위력을 발휘했다. 54경기 평균 33분 3초 동안 24.2점 11.2리바운드(공격 3.1) 3.1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KBL 커리어 세 번째 최우수 외국 선수를 차지했다.
워니의 지배력은 6강 플레이오프에도 나왔다. 3경기 평균 36분 51초 동안 25.3점 10.3리바운드(공격 2.3)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30.3점 14.0리바운드(공격 4.0) 3.3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과 1.3개의 블록슛으로 더 위력적이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4경기 평균 17.5점 10.8리바운드(공격 2.0) 1.5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워니는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워니의 체력을 아끼고, 체력을 아낀 워니는 승부처에서 힘을 내야 한다’는 전희철 SK 감독의 계산이 있었다. 워니를 대신한 리온 윌리엄스(196cm, C)가 잘 버텼고, SK는 14-8로 우위를 점했다.
워니는 1쿼터 종료 3분 54초 전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초반 감각은 좋지 않았다. 1쿼터 야투 성공률 20%(2점 : 1/5). SK 또한 22-23으로 약간의 열세를 보였다.
SK가 2쿼터에 변형 지역방어를 설 때, 워니는 최후방에서 버텼다. KGC인삼공사의 야투 실패를 리바운드. 리바운드로 속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교체 투입된 대릴 먼로(196cm, F) 앞에서 자신감을 보여줬다. 워니의 2쿼터 기록은 2점 3리바운드로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SK는 41-28로 우위를 점했다.
그렇지만 SK도 워니도 3쿼터에 흔들렸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에게 3점을 연달아 허용했기 때문. 이로 인해, SK와 워니 모두 두 자리 점수 차 우위를 순식간에 까먹었다. 52-51로 3쿼터를 마쳤다.
SK가 4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KGC인삼공사에 밀렸다. 그러나 워니는 경기 종료 4분 41초 전 플로터와 파울 추가 자유투를 성공했다. 경기 종료 3분 31초 전에도 오른쪽 코너에서 득점 성공. SK는 경기 종료 3분 전 62-58로 달아났다.
워니가 플로터를 해낸 이후, SK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오재현(185cm, G)이 경기 종료 38초 전 66-60으로 달아나는 3점포를 꽂았고, 워니는 힘겨웠던 경기에서 웃을 수 있었다. 워니의 5차전 기록은 33분 동안 18점 15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였다.
사진 제공 = KBL
서울 SK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6-60으로 꺾었다. 2022~2023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시리즈 전적은 3승 2패. 1승만 더 하면, V4를 달성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1~2022시즌의 전초전인 KBL 컵대회를 포함하면, SK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전희철 SK 감독의 리더십과 세밀한 준비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감독이 준 변화가 분명 컸다. 하지만 선수들의 역량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1옵션 외국 선수인 자밀 워니가 2019~2020시즌의 위용을 찾았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45경기 평균 31분 44초를 출전했고, 22.1점 12.5리바운드(공격 4.0) 3.1어시스트에 1.1개의 스틸로 SK를 정규리그 1위로 만들었다.
4강 플레이오프부터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 경기당 32분 55초 동안 29.7점 11.3리바운드(공격 4.3) 3.7어시스트로 상대인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을 짓눌렀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5경기 평균 35분 43초 동안 22.6점 11.8리바운드(공격 3.2) 3.0어시스트. SK 통합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워니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도 위력을 발휘했다. 54경기 평균 33분 3초 동안 24.2점 11.2리바운드(공격 3.1) 3.1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KBL 커리어 세 번째 최우수 외국 선수를 차지했다.
워니의 지배력은 6강 플레이오프에도 나왔다. 3경기 평균 36분 51초 동안 25.3점 10.3리바운드(공격 2.3)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30.3점 14.0리바운드(공격 4.0) 3.3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과 1.3개의 블록슛으로 더 위력적이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4경기 평균 17.5점 10.8리바운드(공격 2.0) 1.5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워니는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워니의 체력을 아끼고, 체력을 아낀 워니는 승부처에서 힘을 내야 한다’는 전희철 SK 감독의 계산이 있었다. 워니를 대신한 리온 윌리엄스(196cm, C)가 잘 버텼고, SK는 14-8로 우위를 점했다.
워니는 1쿼터 종료 3분 54초 전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초반 감각은 좋지 않았다. 1쿼터 야투 성공률 20%(2점 : 1/5). SK 또한 22-23으로 약간의 열세를 보였다.
SK가 2쿼터에 변형 지역방어를 설 때, 워니는 최후방에서 버텼다. KGC인삼공사의 야투 실패를 리바운드. 리바운드로 속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교체 투입된 대릴 먼로(196cm, F) 앞에서 자신감을 보여줬다. 워니의 2쿼터 기록은 2점 3리바운드로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SK는 41-28로 우위를 점했다.
그렇지만 SK도 워니도 3쿼터에 흔들렸다. 오마리 스펠맨(203cm, F)에게 3점을 연달아 허용했기 때문. 이로 인해, SK와 워니 모두 두 자리 점수 차 우위를 순식간에 까먹었다. 52-51로 3쿼터를 마쳤다.
SK가 4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KGC인삼공사에 밀렸다. 그러나 워니는 경기 종료 4분 41초 전 플로터와 파울 추가 자유투를 성공했다. 경기 종료 3분 31초 전에도 오른쪽 코너에서 득점 성공. SK는 경기 종료 3분 전 62-58로 달아났다.
워니가 플로터를 해낸 이후, SK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오재현(185cm, G)이 경기 종료 38초 전 66-60으로 달아나는 3점포를 꽂았고, 워니는 힘겨웠던 경기에서 웃을 수 있었다. 워니의 5차전 기록은 33분 동안 18점 15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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