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10조 원 돌파한 음성군, 2030 ‘음성시’ 건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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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앵커>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10조 원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효과에 발맞춰 2026년까지 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민선 8기에는 8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실현하겠다는 음성군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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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연평균 2조 원 이상을 유치한 놀라운 성과인데요.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2030 음성시'를 건설하겠단 전략입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음성군 맹동면에 공장을 신설한 이차전지 기업입니다.
5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2기가와트급 리튬이온 생산능력을 갖췄습니다.
투자금액만 2천60억 원.
기가와트시급 배터리 생산시설로는 국내에서 4번째입니다
(화면전환)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래픽1>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천946억 원을 유치한 겁니다.
연평균 2조 원 이상을 유치한 성과입니다.
<그래픽2>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8조 36억 원이던 지역내 총생산(GRDP)은 3년 만에 3.5%가 증가해 도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픽3>
고용률도 3년 만에 3%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도내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래픽4>
특히 지난해 지방세는 2천617억 원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해 군정 사상 최대 징수액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2차 전지, 시스템 반도체, 제약, 바이오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움을 받고 있고, 특히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0조 원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효과에 발맞춰 2026년까지 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용만/음성군 건축과장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 저희가 36개 단지에 2만 5천세대 정도가 지금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있기 때문에"
나아가 민선 8기에는 8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실현하겠다는 음성군의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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