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차지하려는 카타르 갑부 승부수, 1조 3350억원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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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수를 두고 카타르와 영국 갑부의 2파전이 뜨겁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카타르 갑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다 알 타니가 구단 인프라와 시설에 8억 파운드(약 1조 3,35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다른 경쟁 입찰보다 더 나은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를 소유한 미국 갑부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을 시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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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수를 두고 카타르와 영국 갑부의 2파전이 뜨겁다. 배팅도 더 과감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카타르 갑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다 알 타니가 구단 인프라와 시설에 8억 파운드(약 1조 3,35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다른 경쟁 입찰보다 더 나은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를 소유한 미국 갑부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을 시장에 내놨다. 이후 영국 석유화학 대기업 이네오스를 소유한 랫플리프 경과 셰이크 자심의 카타르 자본이 적극 나서고 있다.
리그 우승한 지 10년 째 되지만,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가치가 높은 맨유 인수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더구나 시설 개선은 선수단 보강 못지 않게 맨유 팬들이 바라는 점이다. 특히, 맨유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지붕 누수에 부실한 화장실 시설, 경기장 내 쥐 출몰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셰이크 자심은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시설 개선 투자로 마음을 흔들려 한다.
셰이크 자심의 이번 승부수가 맨유 인수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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