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태양광 발전 사업 승인 '초읽기'..마라도 2.4배 규모

제주방송 강석창 2023. 5. 3.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라도 면적의 2.4배나 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망 태양광 발전 사업은 77만제곱미터 부지에 1,391억원을 들여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자측에선 수망풍력발전 단지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3만그루가 넘는 나무를 잘라내는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면적의 2.4배나 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추진 중인 수망태양광 사업 시행 승인 신청에 따른 공고를 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수망 태양광 발전 사업은 77만제곱미터 부지에 1,391억원을 들여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자측에선 수망풍력발전 단지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3만그루가 넘는 나무를 잘라내는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