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20년 우정 비결? 셋 중 특출나게 잘 나가는 멤버 없어"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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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가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회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에픽하이가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SNS에 좀 올리지 그랬나"라고 물었고 에픽하이 멤버들은 "많이 올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픽하이는 20년째 활동을 이어온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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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에픽하이가 20년 우정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회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에픽하이가 등장했다.
이날 미쓰라는 "20년째 맏형이라고 오해를 받는 미쓰라"라고 인사했다. 타블로는 "제가 맏형이다"라고 말했고 투컷은 "에픽하이에서 누구지를 맡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에픽하이는 최근 월드투어를 돌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타블로는 "소문이 국내에서 나면 이상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SNS에 좀 올리지 그랬나"라고 물었고 에픽하이 멤버들은 "많이 올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픽하이는 20년째 활동을 이어온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컷은 "셋 중 누구 하나 특출나게 잘 나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에픽하이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타블로는 "미쓰라도 솔로였고 나도 솔로를 준비하고 있었다. 둘이 만났는데 DJ가 있음 좋을 것 같아서 투컷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투컷은 "미국에서 유명한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랩을 기가막히게 한다고 하더라. 그때 나는 스탠포드 대학교가 뭔지도 몰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믕바다로 만들었다.
타블로는 "투컷이 초면에 내 돈을 빌려갔다"라며 전재산 3만원을 빌려준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투컷은 "진짜 오래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투컷이 내 전 재산 3만원을 빌려갔는데 달라고 했더니 뭘 3만원 갖고 그러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사기를 당했다. 앨범은 완성됐는데 나올 수 없어서 각자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미쓰라는 "나는 피씨방에서 밤새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타블로는 "무서웠다. 대부분 우리가 'Fly'로 데뷔했다고 생각하는데 데뷔곡은 'I Remember'였다. 근데 아이러니한 게 아무도 기억을 못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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