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으로 한 달 생활' 6남매 고딩엄마, 가계 걱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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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게스트 윤소이가 고딩엄마의 가계 상황에 걱정한다.
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후, 재혼과 함께 총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혜희가 출연한다.
전혜희는 가계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낱낱이 공개한다.
출연진들은 "지적할 소비 내용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지금 수입으로는 여섯 아이를 키우는 건 불가능"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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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고딩엄빠' 게스트 윤소이가 고딩엄마의 가계 상황에 걱정한다.
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된 후, 재혼과 함께 총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혜희가 출연한다.
전혜희는 친정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자녀들이 여섯이나 있다 보니 음식과 과자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일상을 보인다.
전혜희는 가계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낱낱이 공개한다. 아동수당을 제외하고 들어오는 한 달 수입은 200만원 가량이었지만 지출이 수입을 뛰어넘고 있었다.
출연진들은 "지적할 소비 내용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지금 수입으로는 여섯 아이를 키우는 건 불가능"이라고 말한다. 게스트로 나온 윤소이는 "파트타임 알바라도 해야 할 것 같다"며 걱정 어린 조언을 건넨다.
그러나 가족의 가장 큰 고민은 따로 있었다. 첫 남편과 얻은 첫째 딸 서현이가 "왜 나만 성이 다르냐"며 속내를 외할머니에게 털어놓은 것. 외할머니는 대화 도중 끝내 오열하며 가슴 아픈 마음을 드러낸다.
전혜희는 "서현이 성본 변경 신청서를 받아 왔지만, 이혼 소송을 거치며 진절머리 나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이유를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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