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포털 ‘다음’ 사내 독립기업으로 분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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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별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3일) "다음 사업 부문의 사내 독립기업 전환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분사나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양대 빅테크 가운데 네이버가 그동안 포털을 통한 검색 사업에 주력했다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각종 사업에 집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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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별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3일) “다음 사업 부문의 사내 독립기업 전환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분사나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양대 빅테크 가운데 네이버가 그동안 포털을 통한 검색 사업에 주력했다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각종 사업에 집중해왔습니다.
NHN데이터의 데이터 아카이브 ‘다이티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검색엔진의 점유율은 네이버 62.81%, 구글 31.41%, 다음 5.14%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다음 제공]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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