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加 루프와 합작법인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합작법인은 SK지오센트릭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에 구축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울산 ARC) 내에 연 7만t 규모의 해중합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합작법인 공장이 설립되는 2025년 이후에는 폴리에스터 섬유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SK지오센트릭은 캐나다의 루프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과 루프는 51대 49 비율로 각각 지분 투자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SK지오센트릭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에 구축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울산 ARC) 내에 연 7만t 규모의 해중합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루프가 보유한 해중합 기술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의 일종으로, 유색 페트(PET)병과 폐폴리에스터 섬유 등 플라스틱을 이루는 큰 분자를 해체해 기초 원료 물질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생수지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합작법인은 아시아에서 해중합 기술 상업화의 독점적 권리도 갖게 된다.
양사는 2030년까지 아시아에서 최소 3개 이상의 해중합 공장을 건설,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합작법인 공장이 설립되는 2025년 이후에는 폴리에스터 섬유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프랑스의 환경전문기업 수에즈와 함께 프랑스 북동부 생타볼 지역에 오는 2027년까지 연간 7만t 규모의 재활용 공장 설립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