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大위기…롯데 나균안, 4이닝 5실점 강판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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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이 4이닝 5실점하고 강판했다.
나균안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나균안은 3회 KIA에 4실점하고, 5회 KIA 이우성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총 5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나균안은 이날 전까지 5경기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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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이 4이닝 5실점하고 강판했다.
나균안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나균안은 3회 KIA에 4실점하고, 5회 KIA 이우성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총 5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1회 나균안은 류지혁을 삼진으로, 고종욱과 김선빈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2회도 세 타자만 상대했다. 최형우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소크라테스를 삼진으로, 변우혁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3회 상대 타선에 빅이닝을 내줬다. 이우성에 우전 안타를, 한승택에 희생번트를, 박찬호에 볼넷을, 류지혁에 우전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고종욱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홈에 던져 2사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만루였다.
결국 김선빈에 밀어내기 볼넷을, 최형우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소크라테스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순식간에 4점을 헌납했다.
4회에도 1실점했다. 나균안은 선두타자 이우성에 초구 커브를 공략당하며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후속 타자 한승택을 삼진으로,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류지혁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지만 나균안의 시간은 여기까지였다.
나균안은 이날 총 70구를 던졌다. 속구(29구), 포크(28구)를 위주로 커터(7구), 커브(6구)를 섞어 던졌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2개만 내줬다. 이날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나균안은 이날 전까지 5경기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평소 모습과 달랐고, 올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전까지 9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무려 15년 만의 9연승이다. 그러나 ‘에이스’ 나균안이 부진하며 연승 행진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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