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 "사각지대 없는 특별법 제정"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에 반대하며 사각지대 없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각지대 없는 제대로된 전세사기‧깡통전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와 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에 반대하며 사각지대 없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각지대 없는 제대로된 전세사기‧깡통전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국회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중인 특별법안에 대해 "지원대상을 너무 협소하게 규정할 뿐 아니라 보증금 채권매입마저 제외하고 있어 제대로 된 법안으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상미 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 위원장은 "특별법 대충 만들고 할 것 다 했다고 주장할 것이냐"며 "사각지대 없이 피해자들이 모두 구제받을 수 있는 법안을 논의하고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호 대책위 실무지원 활동가는 "현재 특별법은 피해자를 골라내고 배제하고 정부가 책임지지 않으려는 내용만 가득하다"며 "대통령실에서 출발해 원희룡 장관 집까지 행진하며 똑똑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원 장관 집 앞까지 행진에 나섰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