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브브걸, 용감한 형제 떠나 두 번째 데뷔[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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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옷을 입고 2막 출발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체가 아닌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의기투합한 이들은 브브걸로 새 출발에 나선다.
이로써 브레이브걸스는 브브걸로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됐다.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이름을 변경하고, 용감한 형제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제2막을 시작하게 된 브브걸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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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옷을 입고 2막 출발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체가 아닌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의기투합한 이들은 브브걸로 새 출발에 나선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당시 아이돌 7년 징크스로 브레이브걸스 역시 소속사와 결별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렇지만 이들은 어렵게 이름을 알린 만큼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비록 전 소속사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기에 같은 이름을 사용할 수 없지만, 민영과 유정, 은지, 유나 모두 한 마음으로 팀의 존속을 원했던 것. 이들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팀의 2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지난 달 27일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만 해도 브레이브걸스의 팀명을 새롭게 정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브레이브걸스 4인은 브브걸로 재탄생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3일 OSEN에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전 활동 때도 브레이브걸스를 줄여서 브브걸로 불려왔기에 팬들에겐 친숙한 이름이다. 또 브레이브걸스를 연상하는 팀명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전 활동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브레이브걸스는 브브걸로 두 번째 데뷔를 하게 됐다. 올 여름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멤버 변화는 없지만 중요한 팀명과 소속사에 변화가 큰 만큼 네 명의 멤버들 모두 남다른 각오로 신보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로서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21년 ‘롤린(Rollin’)’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팀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지만, 이후 계약종료로 그룹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아쉬움을 샀던 바. 하지만 해체가 아닌 팀 유지를 선택하고 재출발을 앞두고 있기에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이름을 변경하고, 용감한 형제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제2막을 시작하게 된 브브걸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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