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내일 개막…3회 우승자 탄생하나
【 앵커멘트 】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이 내일(4일) 남서울CC에서 막을 올립니다. 대회 사상 처음 3회 우승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높은데요. 국영호 기자가 우승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 기자 】 올해로 42회를 맞은 GS칼텍스 매경오픈 트로피와 인연이 깊은 선수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두 차례씩 우승한 박상현과 이태희, 김비오에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까지.
구름 같이 몰린 갤러리의 축하 속에 우승을 만끽한 이들 중에 올해 챔피언이 나오면 대회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자가 탄생합니다.
지난해 챔피언 김비오는 남서울CC 최초의 2년 연속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김비오 / 2012년·2022년 우승 - "타이틀 방어를 해본 적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꼭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 한번 타이틀 방어해보고 싶습니다."
코스가 달랐지만, 대회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와 올 시즌 평균타수와 상금 1위를 달리는 '남서울CC의 사나이' 박상현은 우승 1순위로 꼽힙니다.
▶ 인터뷰 : 박상현 / 2016년·2018년 우승 - "항상 구름 같은 갤러리 분들이 너무 많이 오셔서. 그거를 즐기려고 또 노력을 하고, 그런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제가 힘이 나는 것 같아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만큼 우승자에게는우승 상금 3억 원에 국내 투어 5년, 아시안 투어 2년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선수도 팬들도 가장 환호하며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k.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돈봉투 수수' 광역단체장 등 특정…관계자 무더기 소환
- [단독] '무자격' 사냥꾼이 병사 오인 사격…'총기 대여자' 등 2명 입건
- 윤박 결혼발표, ♥예비신부는 ‘6세 연하’ 모델 김수빈…9월 2일 백년가약(전문)[종합]
- 동네병원 대부분 정상운영…″큰 혼란 없었다″
- 32년째 행방불명 아나운서...어디로 갔나
- 이영하, '후배 학폭 의혹'에 ″법정 설 만큼 나쁜 행동 안 했다″
- [단독] 프로골퍼 부친 ″우리도 100억 빚더미…피해자″
- '태영호 녹취 논란'도 징계 절차 개시…윤리위 긴급 결정
- ″외로움, 매일 담배 15개비만큼 해롭다″…조기사망 위험↑
- ″1심 무죄인데 무슨 징계냐″…법무부, 이성윤 징계 '심의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