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대 ‘아빠車 히어로’ 될래요”…임영웅車, 왕가의 품격 강화 [카슐랭]
웅장하고 자상한 ‘외강내유’ 매력
프리미엄 트림은 3979만원 판매
지난 2020년 ‘가왕’ 임영웅의 신곡 ‘히어로(HERO)’와 함께 공개된 올뉴 렉스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서브네임인 뉴 아레나에서는 가왕과 히어로의 향기가 느껴진다. ‘왕가(Rex)의 품격(Tone)’을 뜻하는 렉스턴이 왕의 차답게 대형 공연장이나 무대(아레나)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실내를 갖췄다는 의미다.
렉스턴은 임영웅과 인연도 깊다. 지난 2020년 4월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차세대 트로트 대세로 발돋움한 임영웅은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모델이자 1호차 주인공이다.
같은 해 11월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 신곡 발표 컬래버레이션 ‘올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신곡인 히어로와 함께 올뉴 렉스턴이 공개됐다.
올뉴 렉스턴 브랜드송으로 사용된 신곡은 당시 쌍용차와 임영웅의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신형인 렉스턴 뉴 아레나는 현대차와 기아에 빼앗긴 패밀리 SUV계의 히어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였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프리미엄이 3979만원, 노블레스가 4553만원, 더블랙이 5173만원이다. 보기 드믄 4000만원대 대형 SUV다.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Diamond-Shaped)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을 적용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 점멸되는 시퀀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 램프는 웅장하고 당당하면서 세련된 매력을 발산한다. 운전자 시야도 넓게 해준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티자(T) 형상의 LED리어램프 및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 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로 세련미를 추구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스퍼터링휠은 KG모빌리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더 블랙 모델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휠아치 앤 도어 가니시, 뉴 디자인 20인치 스퍼터링다크 휠 등 전용 아이템을 적용해 품격을 향상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슬림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으로 디지털 편의성과 품격을 모두 향상했다.
운전석 전면 스위치들은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했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야간 조명 밝기에 따라 탑승자의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 컬러는 ▲클래시컬 베이지 인테리어 ▲카키인테리어 ▲블랙 인테리어 ▲마룬레드스웨이드퀄팅 인테리어 4가지로 구성됐다.
아빠차이자 패밀리카의 덕목인 안전성도 강화했다. 동급 최고 수준이다.
우선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채택했다.
9개의 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도 적용했다.
기본형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유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앞차출발알림(FVSW)▲전방추돌경고(FCW) ▲부주의운전경고(DAW) ▲중앙차선유지보조(CLKA)▲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도 기본 적용했다.
전좌석 터치센싱 도어핸들&세이프티 파워 윈도,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2열 롤러 블라인드, 후진 연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및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 등 고급 편의사양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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