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이채영 집착에 질색 "의부증 환자 같아"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이채영의 집착을 질색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이 주애라(이채영)의 의심을 받고 분노했다.

이날 주애라는 남유진의 핸드폰을 위치추적해 한 집을 찾았다. 하지만 그 집은 서태양(이선호)의 집이었고, 주애라는 크게 당황했다.

위기를 모면한 오세린은 남유진에게 "이 핸드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위치추적 어플도 지웠는데 어떻게 알고 온 건지 모르겠다. 빨리 퀵으로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주애라는 남유진 집으로 찾아가 "집에 몇 시에 들어왔냐. 오늘 면목동 안 갔냐. 내가 확인했다"며 캐물었다. 남유진은 "확인했다고? 설마 날 위치주적한 거냐"고 따져 물었다.

남유진은 "내가 뭘 수상하냐. 너 의부증 환자 같다"고 언짢아했다. 집으로 돌아온 주애라는 심부름센터에 전화를 걸어 남유진의 미행을 지시했고 "어떻게든 잡는다"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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