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내달 '파크뮤직페스티벌' 열린다

내달 3-4일 '키즈페스티벌'-'뮤직페스티벌'로 나눠 진행

2023 세종 파크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세종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오는 6월 3-4일 이틀간 ㈜플래닌과 공동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세종 파크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인 파크뮤직페스티벌은 낮과 저녁 시간대로 나눠 2개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낮 시간대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페스티벌'로 동화책 콘서트, 버블공연, 마술공연, 벌룬공연 등을 선보이며, 저녁시간대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뮤직페스티벌'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뮤직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는 힙합,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래원, 치즈, 소수빈을 비롯해 어글리밤, 빅버스트, 오빠딸 등 지역 아티스트가 공연한다.

추가 라인업은 공식 티켓오픈과 함께 인스타그램(@parkmusicfestival_sejong_)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공식 티켓오픈은 오는 8일 오후 2시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키즈페스티벌'과 '뮤직페스티벌'로 나눠 판매되며 1일권 가격은 각 2만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1일권으로 약 50% 할인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티넷은 3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6일간만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