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IC 주변 한밭대로 확장 추진…상습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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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유성IC 주변 한밭대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13억 원을 투입, 병목구간 확장공사로 교통흐름 개선에 나선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대전 죽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포함된 인근 장대네거리 구조개선까지 마무리되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지역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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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설계 마무리, 내년 상반기 공사 완료 계획
대전시가 유성IC 주변 한밭대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13억 원을 투입, 병목구간 확장공사로 교통흐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유성IC 주변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구간은 노은·세종 방면 차량과 유성IC 통과 차량이 둔산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류하는 구간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중 하나다. 일부 구간이 6차로에서 5차로로 줄어들면서 상시 교통정체와 출퇴근 시간 도로 병목현상으로 차량 혼잡이 매우 심각한 지점이다.
특히 이런 상황이 10년 이상 계속면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시간·경제적 손실에다 시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꾸준히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편도 5차로 병목구간 350m를 편도 6차로로 확장하고, 신호주기도 최적화해 병목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대전 죽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포함된 인근 장대네거리 구조개선까지 마무리되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지역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만성적인 상습 정체구간 개선으로 민선 8기 일류교통도시 조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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