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생일 축하해"…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특별한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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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가 열린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1회가 끝나자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엄마 품에 안겨 환한 미소와 함께 스카이박스 발코니에 등장한 주인공은 SSG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의 딸 케이트다.
맥카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아내와 함께 파티를 위해 스카이박스를 정성껏 꾸몄고, kt 외국인 선수인 보 슐서와 웨스 벤자민, 앤서니 알포드도 함께 케이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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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가 열린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1회가 끝나자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엄마 품에 안겨 환한 미소와 함께 스카이박스 발코니에 등장한 주인공은 SSG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의 딸 케이트다.
맥카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아내와 함께 파티를 위해 스카이박스를 정성껏 꾸몄고, kt 외국인 선수인 보 슐서와 웨스 벤자민, 앤서니 알포드도 함께 케이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줬다.
전광판에 케이트의 모습이 비치자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팬들은 함께 목청 높게 노래를 불렀다.
맥카티는 구단을 통해 "딸이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성껏 파티를 준비한 보람이 있다. 팬 여러분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한국에서 처음 맞는 생일인데,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상대 팀인 kt 외국인 선수들이 함께 축하해준 것도 눈에 띈다.
특히 맥카티와 알포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함께 뛴 '전 직장 동료'다.
지난달 20일 수원에서 열린 SSG전에서는 알포드의 첫째 딸인 스텔라의 생일 때 맥카티 가족이 참석하기도 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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