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사구’ 김동주, 한화전 3.1이닝 무실점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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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가 아쉬운 피칭을 했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동주는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1이닝 동안 74구를 던진 김동주는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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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동주가 아쉬운 피칭을 했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5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동주는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가 발목을 잡아 시즌 최소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김동주는 1회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장승현이 이원석의 도루를 저지해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린 김동주는 정은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노시환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이어 채은성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김인환을 땅볼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문현빈을 뜬공처리한 김동주는 오선진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노수광을 땅볼, 이원석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정은원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김동주는 노시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채은성을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인환을 삼진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문현빈을 실책으로 출루시킨 김동주는 오선진에게도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승용이 노수광을 병살타로 막아내며 김동주의 실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3.1이닝 동안 74구를 던진 김동주는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동주는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사진=김동주/두산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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