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서도 보증금 미반환 16건…‘전세사기 전담반’ 운영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사기 피해는 없지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확인한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는 지난 3월까지 모두 16건으로 이에 대한 보증금 30억 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반환했습니다.
제주도는 전세 사기 전담반을 운영해 피해자 상담과 전세 사기 의심사례 수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폭행 혐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검찰 송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소속 직원 2명을 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A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직원 2명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A 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분 깼다고 개 학대한 50대 남성 검찰 송치
화분을 깼다는 이유로 개를 학대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19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바닥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실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피해개는 A 씨가 소유권을 포기해 동물권보호단체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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