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어린이날 연휴 강하고 많은 비…최고 150mm

KBS 지역국 2023. 5. 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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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번 어린이날 연휴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이미 오후에 전남 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됐고요,

비는 내일 아침이면 광주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토요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밤 사이에 시간당 30~50mm 안팎, 그 밖의 지역도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30~10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150mm입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상도 오늘 밤 서해남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 광주가 20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7도가량 낮겠습니다.

여수와 고흥의 낮 기온 18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8도, 장흥 17도에 머물겠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 뒤 일요일까지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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