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친절 기사 불공정 선발 규탄
박준우 2023. 5. 3. 19:57
[KBS 대구]대구시 시내버스 친절기사를 버스 회사가 임의로 선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대명교통지회는 오늘 조합원 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 버스운송사업조합 앞에서 집회와 행진을 열고, 버스 내부의 QR코드 투표에 따라 친절기사를 선정해야 하지만 사실상 이사장 마음대로 선정하고 있다며 친절기사 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명교통 측은 "이미 지방노동위원회에서 기각된 사안"이라며 친절기사는 대구시가 집계한 순위대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영호 의혹 윤리위 병합 심사”…태영호, 전면 부인
- [단독] 감사원, 전 김포시장 수사 요청…“개발사업 부적절 개입 의혹”
- ‘한일관계 개선’에 왜 미국 대통령이 감사할까?
- 주민 구하다 추락…건물 관리인의 ‘안타까운 사고’
- 3개월 월급 안 주면 ‘상습 체불’…악덕업주 돈줄 죈다
- 숨진 남편이 전국 10여 개 건설현장 품질관리자라고?
- JMS 조력자 8명 기소…‘신앙스타’ 통해 성범죄 가담
- 아내 살해하고 1살 자녀까지…‘가족 살해’ 사건 잇따라
-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몰아쳐…호우 피해 주의
- 한일정상회담 앞두고 ‘독도 갈등’…전용기 “제주도 가도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