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광온 취임 후 첫 의총..."1박 2일 워크숍 통해 쇄신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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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당 쇄신책을, 1박 2일 워크숍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 돈 봉투 의혹에 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냈고, 앞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포함한 여러 논의 기회를 통해 쇄신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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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박광온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당 쇄신책을, 1박 2일 워크숍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의혹으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탈당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의원의 탈당으로 이번 사건이 끝났거나 어려움을 넘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당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 돈 봉투 의혹에 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냈고, 앞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포함한 여러 논의 기회를 통해 쇄신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등을 사전에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제와 토론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며 준비 작업을 거쳐 최대한 빨리 쇄신 의총 워크숍을 여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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