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오전~토요일 최대 100mm 강한 비…강풍·풍랑 주의
KBS 지역국 2023. 5. 3. 19:53
[KBS 전주] 이번 어린이날에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북에 최대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날인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계곡이나 하천 근처에서는 각별히 조심해야하고요.
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수도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강수예상도를 보시면, 비구름이 북진하면서 전북엔 내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토요일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풍을 동반해 더욱 요란하겠습니다.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서해안을 비롯해,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겠고요.
해상에서도 거센 풍랑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부안 15도, 전주 16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부안 21도, 전주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내륙은 순창과 남원 14도로 출발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 서해 남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앞바다에서도 강풍이 몰아치겠고요.
물결도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새벽 그칠 것으로 예보됐지만 변동될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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