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림반도 수장 겨냥한 우크라 테러 시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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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크림반도 행정수반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현지시간 3일 크림반도에 대한 고위험 사보타주와 테러 행위를 계획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협력한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 이번 전쟁이 시작된 뒤 우크라이나는 이 지역 수복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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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크림반도 행정수반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현지시간 3일 크림반도에 대한 고위험 사보타주와 테러 행위를 계획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협력한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FSB는 이들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을 비롯해 러시아가 임명한 행정부 고위 관료, 지역 내 교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로부터 지난 2월 크림반도에서 발생한 철도 공격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 이번 전쟁이 시작된 뒤 우크라이나는 이 지역 수복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 연방보안국 제공]
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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