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쏟아지는 업무에 쓰러져간 동료들…그래도 바뀌지 않았다”

KBS 지역국 2023. 5.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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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앵커]

신문브리핑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남해 난음리 수령 200~500년 비자나무 노거수 5그루 확인' 기사입니다.

최근 남해군 이동면 난음리 일대에서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비자나무가 확인됐단 소식입니다.

노거수를 찾는 활동가와 숲해설사들은 비자나무 266그루 가운데 5그루는 수령이 200년에서 많게는 500년으로 추정되는데, 사유지에 있어 보호수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활동가들은 종 다양성 측면에서 비자나무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산신문입니다.

'연기마을·광리마을이 품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이야기' 기사입니다.

통영과 거제를 잇는 견내량 해역에서 전통 도구인 '틀잇대'로 채취하는 견내량 돌미역의 역사를 담은 책이 나왔단 소식입니다.

견내량 돌미역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됐던 미역으로 유명하죠.

틀잇대 채취어업 역시 최소 600년으로 추산되는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는데요, 통영 연기마을과 거제 광리마을 어민들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전통 어업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간함양입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 안의면위원회 어르신 머리 염색 봉사' 기사입니다.

사진은 미용 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해드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 안의면위원회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안의면 6개 마을을 돌며 어르신 70여 명의 머리를 까맣게 염색해드렸다는 소식입니다.

위원회는 어르신들 반응이 좋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남신문입니다.

'쏟아지는 업무에 쓰러져간 동료들 그래도 바뀌지 않았다' 기사입니다.

사진은 한 택배회사 노동자가 차량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신문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과로사 위험에 노출된 경남의 노동 환경 실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제 집중 취재한 경남신문 어태희 기자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제목이 노동절 기획 '과로사 잔혹사'입니다.

기획 취재한 배경, 설명해주시죠.

[앵커]

이번 취재를 통해 살펴본 경남의 노동 실태는 어땠나요?

[앵커]

과로사로 인정 받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나요?

[앵커]

무엇보다 과로사가 없도록 노동환경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겠습니다.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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