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의 당찬 패기, 임성채 “슛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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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채(185cm,G)가 신입생다운 패기를 앞세워 경희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실제로 임성채는 시소 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 귀중한 2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경희대의 공격권을 지켜냈다.
임성채 또한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내며 신입생의 패기를 내비쳤다.
임성채는 "조선대, 한양대는 무조건 잡아내며 연승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신입생답게 한 발 더 뛰며 약점인 수비를 보완하고, 장점인 3점슛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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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65-57로 승리했다. 임성채는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임성채는 “접전이었는데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짜릿했던 승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성채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7점을 몰아넣는 등 신입생답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코너 3점슛을 성공 시켰고, 자유투 4개 모두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이에 대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며 격차를 벌릴 수 있을 때 못 벌렸다. 그래서 승부처에는 리바운드에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임성채는 시소 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 귀중한 2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경희대의 공격권을 지켜냈다. 임성채가 걷어낸 공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리바운드에 대하여 특별한 주문이 있었냐는 질문에 임성채는 “승리에 대한 열정도 맞고, 감독님의 주문도 있었다”며 웃었다.
김현국 감독 또한 경기 후 임성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슛 하나는 전국에서 가장 잘 쏜다고 생각했다. 가끔 막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웃음)”라며 “오늘(3일) 너무 잘 해줬다. 고기 마음껏 먹어도 될 것 같다(웃음)”고 극찬했다.
임성채는 감독님의 이야기를 듣자 “고기 정말 많이 먹고 내일(4일) 운동도 푹 쉬겠다(웃음)”고 답했다. 이어 “나도 슛은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3승을 신고하며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채 또한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내며 신입생의 패기를 내비쳤다.
임성채는 “조선대, 한양대는 무조건 잡아내며 연승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신입생답게 한 발 더 뛰며 약점인 수비를 보완하고, 장점인 3점슛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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