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전국 비 확대…어린이날, 전국 강한 비바람
김규리 2023. 5. 3. 19:42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어린이날에는 더욱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지날 때 남쪽에서 빠른 바람이 불어와 마치 여름철 같은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제주 산지는 40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 지리산 부근 50에서 15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12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강풍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제주와 서해안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해집니다.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예상되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5도, 전주 1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대구 22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영호 의혹 윤리위 병합 심사”…태영호, 전면 부인
- [단독] 감사원, 전 김포시장 수사 요청…“개발사업 부적절 개입 의혹”
- ‘한일관계 개선’에 왜 미국 대통령이 감사할까?
- 주민 구하다 추락…건물 관리인의 ‘안타까운 사고’
-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몰아쳐…호우 피해 주의
- 숨진 남편이 전국 10여 개 건설현장 품질관리자라고?
- 아내 살해하고 1살 자녀까지…‘가족 살해’ 사건 잇따라
- 학교 서열화 논란 속 서울 학생 ‘기초학력 진단 결과’ 공개하기로
- 한일정상회담 앞두고 ‘독도 갈등’…전용기 “제주도 가도 반발?”
- ‘꽃가루 주의보’…“이상고온에 알레르기 위험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