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공사장서 노동자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김포 대곶문화복지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현장소장이던 70대 남성이 합판 설치 작업 중 지하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남성은 아직 바닥이 다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서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어진 자재 운반 통로 상부에 합판을 까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김포 대곶문화복지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현장소장이던 70대 남성이 합판 설치 작업 중 지하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반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남성은 아직 바닥이 다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서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어진 자재 운반 통로 상부에 합판을 까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합판이 뒤집어지면서 10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운반로에는 추락 방지 그물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목격자인 동료들과 현장을 비추는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32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공천 언급 녹취' 태영호 "'집단 린치' 펼쳐져‥때리면 때릴수록 강해질 것"
-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의원, 민주당 탈당
- 송영길, 압수수색 다음날 초기화된 휴대전화 검찰 제출
- 금감원, '주가조작' 의혹 키움증권 검사 착수
- 서울 노원구서 일가족 사망‥아내 살해한 뒤 자녀 안고 투신
- 발길질에 머리채 잡고 '퍽!퍽!'‥옆에 있는 학생은 재밌다는 듯‥
- 성폭행 악몽 '청기와' 내부 공개 "저를 청기와로 보낸 사람은‥"
- 회장님 주식 매각은 "우연의 일치"‥'605억' 해명에도 첫 타깃 된 '키움'
- "아! 명치 쪽이 내려앉는 느낌"‥미혼모 외상손님 찾아간 사장
- [날씨] 강하고 많은 비 대비‥내일, 전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