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교토 전통가옥 활용 벤치마킹 외
[KBS 대구]안동시가 일본 교토의 전통가옥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습니다.
안동시는 최근 교토시의 전통가옥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교토시의 가옥 수리 보조금 제도와 거래 중개, 기금 설립 등 다양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안동 고택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동시는 경북 북부 지역에 있는 백 곳의 고택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하고, 고택 산업 전문화를 위한 고택 매니저 사업,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영주시, 서천~원당천 연결 보행로 준공
영주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준공됐습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억 원을 투입해 서천 합류 지점에서 원당천 조암교 구간 960m의 보행로를 연결하고 30여 개의 보행등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보행로 개통으로 휴천동과 하망동, 가흥동 주민들의 상호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고, 영주시가지 둘레길 조성의 기초가 확립됐습니다.
경북도-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성과 보고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오늘 오후 이야기할머니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10년 이상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한 123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축하공연, 감사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경북에서 시작된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유아 교육기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이야기할머니 3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왕의 나라-삼태사와 병산전투’ 공연
고려 건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왕의 나라-삼태사와 병산전투'가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공연됩니다.
이 작품은 왕건을 도와 견훤을 무찌른 김선평과 권행, 장정필 등의 삼태사와 당시 안동 지명인 고창 백성들의 치열한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올해는 배우 고인범과 이종문, 김준현, 김가희 등이 호흡을 맞추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성인과 어린이 등 30여 명의 안동시민배우도 참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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