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2차장, 한전거래소 점검…"사이버공격 철저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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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기반 시설 보호가 담겼다"며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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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한국전력거래소 경인지사를 찾아 전력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현장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임 차장은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검찰청·경찰청·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유관 기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이버 및 물리적 공격과 관련해 에너지 기반시설 보호 강화 방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보실 지원과 부처 간 협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임 차장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기반 시설 보호가 담겼다"며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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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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