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2차장, 한전거래소 점검…"사이버공격 철저 대비해야"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5.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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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기반 시설 보호가 담겼다"며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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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 기반시설 공격 예방 조치…준비태세에 최선의 노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3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현장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송·배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한국전력거래소 경인지사를 찾아 전력망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현장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임 차장은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검찰청·경찰청·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유관 기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이버 및 물리적 공격과 관련해 에너지 기반시설 보호 강화 방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보실 지원과 부처 간 협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임 차장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에 기반 시설 보호가 담겼다"며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에너지 기반 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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