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덕연 "몇백, 몇천억씩 벌게 될 것"

고정현 기자 2023. 5.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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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가 지난 2021년 9월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던 고액 투자자들이 각각 몇백억, 몇천억 원씩 벌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설명회에 참석했던 고액 투자자들은 라 대표 행위가 시세조종 즉, 주가조작이라는 걸 인식하면서 수사에 대비하는 방법까지 묻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 폭락 사태로 손해를 본 고액 투자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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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가 지난 2021년 9월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던 고액 투자자들이 각각 몇백억, 몇천억 원씩 벌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가 입수한 음성 녹취 파일엔 라 대표가 자신의 계획대로라면 투자한 모든 종목이 핵폭탄 터지듯 오를 것이라는 내용의 발언이 담겼습니다.

당시 설명회에 참석했던 고액 투자자들은 라 대표 행위가 시세조종 즉, 주가조작이라는 걸 인식하면서 수사에 대비하는 방법까지 묻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 폭락 사태로 손해를 본 고액 투자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자세한 소식은 SBS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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