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 외야수 생각 안 나네, 7홈런 타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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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신인 제임스 아웃맨(26) 활약에 미소를 짓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지난 3~4월을 복기하며, 이달의 선수로 아웃맨을 꼽았다.
매체는 '아웃맨은 다저스 라인업에서 가장 일관된 타자 중 하나였다. 7홈런으로 팀 내 2위에 올라 있다. 코디 벨린저의 공백을 잘 메웠다'며 아웃맨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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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신인 제임스 아웃맨(26) 활약에 미소를 짓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지난 3~4월을 복기하며, 이달의 선수로 아웃맨을 꼽았다. 매체는 ‘아웃맨은 다저스 라인업에서 가장 일관된 타자 중 하나였다. 7홈런으로 팀 내 2위에 올라 있다. 코디 벨린저의 공백을 잘 메웠다’며 아웃맨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아웃맨은 시즌 초반 다져스의 최고 수확이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224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된 아웃맨은 오랜 숙성기를 거쳐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에 섰다.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올 시즌은 더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겨울 다저스는 주전 중견수 벨린저를 떠나보냈다. 벨린저는 2017년 신인상을 차지하고, 2019년 내셔널리그 MVP까지 거머쥐었지만,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성적은 곤두박질쳤고, 다저스는 벨린저와 이별을 택했다.
주전급 선수가 이탈했지만, 다저스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내부 자원으로 눈을 돌렸고, 아웃맨이 기회를 잡았다. 아웃맨은 준수한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자랑하며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35경기에서 103타수 29안타 7홈런 타율 0.282 장타율 0.583 OPS(출루율+장타율) 0.961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에서 아웃맨 보다 많은 홈런을 친 건 맥스 먼시(11개)가 유일하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아웃맨은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다저스에 13-1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MLB.com은 이달의 투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꼽았고, 구원투수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선정했다. 매체는 ‘커쇼는 38이닝을 소화하며 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했고, 벌써 5승을 거뒀다. 그라테롤은 에반 필립스와 함께 불펜 최고 구원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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