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타격 부진’ 한화, 김인환 콜업…김태연 말소 [잠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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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김인환(29)을 콜업해 돌파구를 찾는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인환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보여줬던 공격력을 기대하고 올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환의 콜업으로 김태연이 퓨처스(2군)팀으로 내려갔다.
수베로 감독은 "김인환이 2군에 내려간 목적은 타격감을 조율하기 위해서였다. 조율을 마쳤다고 판단해 곧바로 1군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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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인환의 콜업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보여줬던 공격력을 기대하고 올렸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환의 콜업으로 김태연이 퓨처스(2군)팀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올 시즌 내내 타선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까지 팀 타율(0.214), 출루율(0.300), 득점(81개), 홈런(9개)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노시환과 채은성을 제외하면 해결사 역할을 해줄 자원이 마땅치 않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이날 말소된 김태연은 1군 21경기에서 타율 0.189(53타수 10안타), 2타점에 그쳤다. 전역 후 복귀한 2021년 53경기에서 타율 0.301(176타수 53안타), 3홈런, 34타점에 이어 지난해 119경기에서 타율 0.240(404타수 97안타), 7홈런, 53타점을 올리며 타선의 한 자리를 메워줬으나, 올해는 주로 5번과 6번 타순에 포진하고도 득점권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헤맸다. 수베로 감독은 “김태연이 부진했던 게 사실이고, 심적으로 부담이 컸다”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올라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콜업된 김인환은 2022년 113경기에서 타율 0.261(398타수 104안타), 16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한 축을 담당했고, 신인왕 경쟁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4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 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205(39타수 8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타율 0.263(19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수베로 감독은 “김인환이 2군에 내려간 목적은 타격감을 조율하기 위해서였다. 조율을 마쳤다고 판단해 곧바로 1군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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